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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SH공사, 창사 30주년 맞아 ‘스마트 시민기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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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김세용 사장 “도시공간 스마트화로 사업 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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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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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비전 선포식을 열고 향후 공사가 추구하는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SH공사에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이인영 민주당 국회의원,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경훈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 내외빈과 공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서울시의 도시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시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주거안정, 공간복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울의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도시공간의 스마트화로 본연의 역할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H공사 임직원들은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행복 △사회적 책임 △새로운 도전 △끊임없는 혁신 등을 핵심가치로 공유할 방침이다.

SH공사의 비전과 구성원 핵심가치는 지난해 10월 공사 직원이 참여한 경영전략 워크숍과 올해 1월 진행된 시민 원탁토론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H공사는 1989년 3월 창립 이후 서울시 전체 면적의 3.3% 수준인 20.1㎢ 택지를 개발했고 19만5000가구 주택 건설, 19만4000가구 공공임대주택 관리 등을 통해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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