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선도지구 2곳?지역수요맞춤 18곳 등 7월 선정
공모는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 맞춤 지원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투자선도지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70억∼100억 상당의 국비를 지원한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생활환경·개발수준이 저조한 성장촉진 지역의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도입했다.
국토부는 공모에 앞서 21일 오전 7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월 중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학계와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7월경 최종 20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손덕환 과장은 “지역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도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순회 컨설팅, 지역발전투자협약, 지역사업 성과평가 등 지원정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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