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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1116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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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14㎡…일반분양 419가구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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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20년만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하기 위해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에 전용면적 39~114㎡ 총 1116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을 뺀 419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500m 거리의 역세권이다. 내부순환도로 홍제IC와 홍은IC가 가깝다.

주변에 개발호재도 많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시티 개발 등이 추진된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주변에 주거, 상권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홍제역 일대는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언더그라운드시티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에 이르는 약 230m 구간에 지하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근 인왕시장을 비롯한 홍제3구역 일대를 지하공간으로 통합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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