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중기중앙회장 토론회]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 발휘할 것" 기호① 이재한 후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이재한 후보는 "새 시대 리더십으로 여러분과 손 잡고 함께 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공개 토론회'의 소견 발표를 통해 "조합의 특권을 내려놓고 여러분 곁으로 찾아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이재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경협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이 특히 필요로 하는 농기계. 식품. 에너지 분야의 협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내수부진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경영 악화와 관련, 이 부호는 "협동조합의 새 출발을 선언해 도약의 길로 이끌고 고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활력과 성공의 길로 이끌겠다"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를 만들고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았던 고질적 연대보증을 없애고 소상공인의 큰 부담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뛰었던 저 이재한"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국회 입법과정에서 탄력근로제 1년으로 확대 및 생계형적합업종을 통한 골목상권 보호 △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 특례보증 규모 1조원으로 확대 △ 중소기업 남북경협비즈니스 허브센터 설치, 코트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이관 등을 제시했다.

뉴스핌

왼쪽부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기중앙회장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한, 김기문 후보, 이규진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주대철, 이재광, 원재희 후보. [사진=이민주기자]

이 후보는 "스물 아홉에 창업해 오로지 중소기업의 길만 걸어왔다"며 "정부에 의견을 제시하고 지원을 얻어낼 수 있는 저만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모두 품고 큰 중앙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호소했다.

hankook66@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