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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신태현 기자] 배우 천우희가 2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상'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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