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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SH공사, '스마트시민기업' 신비전 공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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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 비전 선포식에서 SH공사의 신 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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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20일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신(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SH공사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선포식에서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 시민기업'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서울시의 도시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시민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을 공표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날 선포식과 관련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시대 도래와 시민 참여 요구가 증가되는 등 SH공사와 관련된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공사의 사업과 조직 운영 전반의 혁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H공사는 향후 주거안정, 공간복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울의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도시공간의 스마트화로 본연의 역할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시민기업으로서 시민 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H공사는 또한 비전 실현을 위해 구성원이 공유하고 체득할 핵심가치로 '시민행복, 사회적 책임, 새로운 도전, 끊임없는 혁신'을 선언했다.

SH공사는 지난 1989년 2월 창립 이래 30년간 서울시 전체 면적의 3.3%인 20.1㎢ 택지를 개발했다. 또한 19만5000호의 주택 건설, 19만4000호 공공임대 주택을 관리하며 도시재생과 차별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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