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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올초 SG덕평CC에 이어 ‘서서울CC’ 골프장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이번 인수로 종합레저그룹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 2017년에는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를, 지난해에는 자산 6,000억원 규모의 리솜리조트를 인수한 바 있다.
1993년 개장한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다. 지난 해 이용객 9만2,000여명 규모로 140억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그룹은 이로써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그룹은 그룹인사를 통해 이정호 골프계열 총괄사장, 김득섭 서서울CC 총지배인, 권남정 덕평CC 총지배인, 김석진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신정호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을 각각 선임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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