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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건설 이공계 분야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0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 5,300만원이다. 16개 시도별 국공립·사립대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건설관련 종사자 가족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 해당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지난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한 대한건설협회는 지금까지 총 756명에게 21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유능한 인재의 건설산업 유입 촉진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임영헌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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