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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모든 신용카드의 사용내역을 휴대폰으로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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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 황철훈기자 colo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모든 신용카드의 사용내역을 휴대폰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신용카드 결제 예정 금액과 사용 액수, 포인트 명세 등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보유 카드 개수와 이용 한도를 비롯해 휴면 카드 여부 등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앞서 지난해 12월13일 개인용 컴퓨터(PC)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어 20일부터 모바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사는 총 15개사로 BC·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와 기업은행· 농협생명·씨티은행·SC은행·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 등 7개 겸영 카드사다. 광주·제주·전북·산업은행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의 카드는 아직 이용할 수 없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카운트인포’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된다. 기존 사용자는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까지 참여 카드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증권사를 포함해 모든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계좌 일괄조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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