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에서 박두준(앞줄 왼쪽 여섯번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성채현(일곱번째)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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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청소년의 멘토 KB!’에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습·진로·디지털 3개 분야 멘토링 사업과 기타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학습멘토링 사업은 지금까지 27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전국 청소년 3700여명에게 누적 8만6000회, 13만8000여 시간의 학습교육 및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이날 발대식을 가진 16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중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방문 학습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진현 멘토는 “제가 KB 장학금 지원을 통해 성장한 것과 같이 멘토로서 학습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