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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H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덕에 가게 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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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졸업생 창업 식당 개소식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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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187센티멘트 레스토랑’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1기 졸업생의 창업 식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교육 지원 및 팝업식당 운영 기회 부여 등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LH가 후원하고 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인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식자재 투어, 메뉴 개발 등 1개월간의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 마련된 ‘청년올레식당’을 2개월간 직접 운영하며 내 식당 창업을 준비한다. 지난해 2기 졸업생 8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3기 교육생 8명의 청년 셰프가 창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LH 관계자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제주의 지역 음식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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