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문을 연 서서울CC는 18홀 규모인 회원제 골프장이다. 서울 북서부와 가까운 경기도 파주시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40억원, 방문객은 9만2000여명이다. 이번 인수로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은 총 4개로 늘었다.
서서울컨트리클럽 골프 코스 /호반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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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골프계열은 이정호 사장이 총괄한다. 그룹 인사를 통해 김득섭 서서울CC 총지배인, 권남정 덕평CC 총지배인, 김석진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신정호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이 선임됐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7년 제주도 중문 퍼시픽랜드를 사들였고,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시의 덕평CC와 6000억원 규모인 리솜리조트를 인수하며 종합레저그룹으로 변신하고 있다.
유한빛 기자(hanv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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