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産銀, 벤처투자 플랫폼 '넥스트 라운드' 오프닝 데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산업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2019년 오프닝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산업은행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 국가출연연구소 등 10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 오프닝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은은 올해를 넥스트 라운드 브랜드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서 글로벌 넥스트 라운드를 개최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넥스트 라운드도 대폭 확대, 연 10회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의 우버, 중국의 디디추싱과 더불어 세계 3대 차량호출·공유서비스 기업인 그랩(GRAB)이 성공 사례를 전했다.

그랩은 동남아 8개국, 336개 도시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의 차량 호출, 차량 공유, 음식 배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현재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