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현대자동차그룹,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등용문 '제 3회 VH 어워드'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TV

[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지난 19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미디어아트 관계자, 미디어 아티스트,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 3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중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A Thousand Horizons)>이 그랑프리로 선정됐습니다. 최종 후보 작가 3인에게는 오는 3월부터 약 1년간 현대자동차그룹 비전홀에서 출품작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올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에서도 출품작을 상영할 기회가 부여됩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원홍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VH 어워드의 수상작들은 단순히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미래사회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적, 철학적인 질문을 이끌어 냈다"며, "VH 어워드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홀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실험적 감각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