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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증인'(감독 이한)이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는 ''증인' 100만 관객 돌파 크로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이날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증인'은 관객들의 호평 속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20일에는 기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극한직업'을 꺾고 새로운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역주행을 알린 바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 이한 감독이 1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는 케이크를 들고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우성과 김향기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이한 감독과 함께 숫자 '100'을 만들어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