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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국동계체전]바이애슬론 최윤아 금…전북 메달 19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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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바이애슬론 최윤아 선수(전북체육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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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개막 이틀째인 20일 금메달 5개 등 19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선수단은 이날(오후 5시 기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추가했다.

이날 메달획득으로 전북이 획득한 메달 수도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 등 37개로 늘어났다.

종합점수는 233.5점으로 경기와 서울, 부산, 강원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날에도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여고부 7.5km에 출전한 최윤아(무주고)와 여중부 6km에 출전한 김가흔(안성중), 여초부 3km에서 이채승(안성초)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자 일반부 10km에 출전한 랍신 티모페이(전북바이애슬론 연맹)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윤아 선수와 랍신 선수는 이날 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스노보드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나영미(전북협회) 선수도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은메달 6개도 모두 바이애슬론에서 나왔다. 최두진(무주군청)과 김상은(안성고), 김하빈(설천중), 정영은(무주중), 정세은(안성초), 이태인(무조초)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 역시 쇼트트랙 최지현(전북도청)을 제외한 7개가 바이애슬론에서 나왔다.

전북은 전날에도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첫날에 이어 바이애슬론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면서 전북 선수단 전체 사기도 올라가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선수단은 21일에도 바이애슬론과 쇼트트랙, 스키 등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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