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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지역 금융인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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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지역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20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주최로 열린 ‘2019년 상반기 경기지역 금융인포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02.20. (사진=한국은행 경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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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이민규 한국은행 부국장은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충격흡수능력이 제고되는 등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부국장은 20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주최로 열린 ‘2019년 상반기 경기지역 금융인포럼’에서 ‘최근 우리나라의 금융안정 상황 및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가계부채의 절대수준이 높은 가운데 부채가 소득 증가율을 여전히 웃돌고 있다. 게다가 일부 취약기업의 경우 대내외 충격이 발생하면 경영상 어려움이 커질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9년 한국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망’을 발표한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산업분석팀장은 경기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의 산업전망과 올해 산업경기에 대한 주요 이슈를 설명했다.

정 팀장은 “대부분 산업이 경기둔화와 대외경쟁력 저하라는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신산업 부상·재생에너지 비중 확대·한류 확산 등이 산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포럼은 경기도 금융산업의 발전과 금융기관 간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열린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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