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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 발대…'5.18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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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민주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5.18망언 국회의원 제명을 촉구하고 있다.(전북도당제공)2019.02.20/뉴스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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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가 20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아름다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안호영 도당위원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당원, 여성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위원회의 정책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고문과 여성부위원장단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발대식에 앞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의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이사장은 “전북 경제의 현주소에 대한 실태로 고용율의 저하, 한국 GM 등 산업의 붕괴, 청년들의 일자리 감소는 전북의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공동화 현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은 새만금 국제공항 유치와 금융 중심도시로의 발돋움, 문화컨텐츠 개발, 바이오 농생명 산업의 육성 등을 통해 전북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 김이재 여성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대 전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여성당원들의 역량을 보여주자”며 “이를 위해 2020년 총선은 민주당의 여성당원의 결집을 통해 반드시 압승을 거두자”고 강조했다.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발대식을 통해 전북도당의 여성 당원들의 능동적인 정치참여 확대와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해 ‘여성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당원들의 역량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도당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 전북도당은 당원들과 함께 ‘5.18 광주모독 망언 규탄 및 망언 의원 제명 촉구’ 규탄대회를 가졌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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