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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시장)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8~19일 양일간 춘천 남이섬 일대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동반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상담·복지 분야 자격과 경험을 갖추고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상담과 자원을 개발·연계하는 상담전문가들이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청소년동반자들의 소진예방과 결속력 강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청소년재단 기길운 대표이사가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청소년동반자들의 고충과 노력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장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동반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소년동반자들의 심리적 소진 및 간접 외상의 회복·예방을 넘어, 사기 증진 및 활동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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