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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외주업체 근로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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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공장. 2013.5.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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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20일 오후 5시42분께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A씨(51)가 컨베이어벨트 아래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으며, 얼굴과 머리 등이 훼손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또 출동 당시 직원들이 시신을 수습해 도로변으로 옮겨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숨진 A씨는 외주용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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