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학교보건 기본뱡향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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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학교보건 기본방향을 세우고 본격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보건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추진할 학교보건 정책의 주요내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모두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과 학교 내에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해 전문가 초청 교육을 하고 올해 중·고등학교 학급에 공기정화장치를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온수 공급장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건전한 성문화 조성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관리체계 구축 △소아당뇨 학생 지원 △학생 감염병 예방 사업 강화 △학교 내 석면·라돈 관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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