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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남양주 대학생 ‘시정활동 참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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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대학생 플래너즈 워크숍 특강.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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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단원이 본격 활동에 앞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올해 활동계획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20대 경험을 진솔하게 전하며 아름답지만 흔들리는 청춘의 특권을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대학생 플래너즈 단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다양한 시정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시키고자 구성된 시정기획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연임하는 8기 단원과 9기 신규단원은 활기찬 소통과 화합을 나누고 2019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8기 단원이 준비한 ‘친해지길 바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9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벌이고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토론회 진행은 시민 퍼실리테이터들이 맡아 단원들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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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워크숍.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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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은 비전과 미션을 통해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해 뜨겁게 고민하며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광한 시장은 특강에서 ‘인생 후배에 들려주는 나의 20대 이야기’라는 주제로 중고교 시절 공부를 잘하지 못했지만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목표를 이룰 수 있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또한 “단원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학생 플래너즈는 오는 22일 총회에서 신규 임원진을 구성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퍼포먼스 참가를 시작으로 2019년 활동을 본격화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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