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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리포트]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9월 '종이없는'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전사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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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오는 9월 도입되는 전자증권제도의 순조로운 진행 상황을 알렸습니다.

올해 모든 역량과 집중을 전자증권제도에 쏟는다는 계획인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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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는 9월부터 '종이없는' 전자증권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저는 금년도 경영목표를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통한 자본시장 혁신으로 정하고.. 올해 9월 16일에 전자증권시대가 성공적으로 개막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시장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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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은 9월 16일 전자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개발을 1월 말 마무리하고 통합 및 이행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되면 종이로 된 실물증권 대신 전산 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증권이 발행하고 유통되기에 효율성, 안전성이 높아집니다.

발행사도 실물증권이 폐지되면서 증권 발행 및 관리비용이 절감됩니다. 투자자의 경우 위변조 와 분실위험이 없어지고 편의성이 높아집니다.

누적 경제효과도 5년간 약 9045억 원에 달합니다. 연평균으로만 1809억원에 이릅니다.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시대를 대비해 IT인프라 성능을 높이고 노후화된 장비도 교체합니다.

2020년 10월 오픈을 목표로 전산센터 재구축도 추진합니다. 수도권 중심의 전산센터를 부산으로 이중화하고 센터 간 상호백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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