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축제 또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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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장단콩축제가 18일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내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경기도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축제 성과, 현장평가, 안전평가 항목에서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선정한다.

파주시는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축제 사업비 2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시상식 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 경기도 대표축제의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꼬마메주 만들기 등 콩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장단콩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먹거리 마당, 다양한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친절한 축제 이미지를 구축해 도시민과 판매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일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와 관람객 편의시설을 보완해 수도권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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