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6580건으로, 전달인 지난해 12월(2만7822건)보다 4.5% 감소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3만893건)에 비해선 14%가 줄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각종 대출 규제와 9·13부동산대책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됐던 지난해 9월 2만5379건으로 지난해 최저치를 나타냈다. 다음 달인 지난해 10월 3만2567건으로 거래량이 반등했지만 11월 이후로는 다시 하락 추세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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