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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245억 원 투입→12만2000가구 태양광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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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올해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45억 원을 투입해 12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51.4㎿의 태양광을 보급한다.특히 전년까지 지역 118㎿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베란다형이 7만3000가구, 주택형이 3만8000가구, 건물형이 5만8000가구 총 17만 가구에서 가동 중이다.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조금 지원은 베란다형(300W 기준)이 41만7000원으로(전년 420만 원) 자치구 추가 보조금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축소되는 요인을 반영해 책정됐으며 시민 수혜 보조금은 약 10% 인하된다.

아울러, 시는 우리 집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관리에 대한 시민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내년까지 보조금을 매년 약 10%씩 하향 조정한다.

가구당 모듈은 거치식의 경우 1장만 설치 가능하며(2장 이상 설치 시 추가 지원 없음) 전년까지 적용되던 단가 구간도 하나로 통합된다.

또한, 베란다형에 비해 발전용량이 큰 주택 및 건물형 태양광 보급에 집중해 보급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주택형(1~3㎾)과 건물형(3㎾ 이상)의 경우 ㎾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훤기 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올해부터는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난간 거치식 베란다형 제품 규격 제한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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