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효성중공업(298040)이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짓는 ‘태릉해링턴플레이스’는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태릉현대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태릉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5개 동, 전용 49~84㎡ 1308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56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6·7호선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통일로 등으로 진입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엔 태릉초와 공릉중, 대진·서라벌고 등과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광운대가 인근에 있고, 서울 내 3대 학원가인 중계동도 가깝다. 단지에서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등산로와 경춘선 숲길 공원이 가까워 산책 즐기기에 좋다.

단지 주변엔 도깨비시장을 포함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어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암치료전문병원인 원자력 병원도 도보권에 있고, 고대안암병원, 을지병원 등도 반경 10㎞ 안에 위치한다.

주방 내 가로 폭이 넓은 960㎜ 와이드 싱크볼을 탑재(전용 74·84㎡ 일부)하고, 층상 배관시스템을 도입해 욕실 배관을 해당 층에 설치함으로써 가구 간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부엔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도서관 등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태릉해링턴플레이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 들어설 ‘태릉해링턴플레이스’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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