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황교안 테마주인 한류타임즈가 강세다. 27일 개최 예정인 자유 한국당 전당대회 앞두고 후보로 출마중인 황교안 전 총리가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
한류타임즈는 21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15원(8.36%) 오른 1490원에 거래됐다.
자유한국당 안팎에선 황교안 후보가 '1강'을 오세훈·김진태 후보가 '2중'을 이룬 것으로 평했다. 15~17일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지지층으로 한정할 경우 황 후보는 50.6%의 지지율로 단독 선두였다. 김진태(18.7%)·오세훈(17.5%)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한류타임즈의 최대주주 한류AI센터는 최근 황교안 후보와 성균관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홍만표 전 검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황교안 테마주로 부각 받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같은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창제지와 한류AI센터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3.20%, 4.74% 하락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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