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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전국 돌며 2000만원 상당 휴대전화 훔친 2인조 검찰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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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휴대전화를 훔친 20대 남성이 한 PC방에서 카운터에 있는 휴대전화를 훔치고 있다. 2019.02.21. (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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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전국을 돌며 PC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구속한 A(23)씨와 B(23)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1월15일 청주시 상당구 한 의류매장에서 주인 C(27·여)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일주일간 청주·서울·대전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21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PC방, 술집, 옷가게 등 손님이 많은 곳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훔친 휴대전화를 처분해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동종전과 10여범인 A씨 등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사들인 장물업자를 쫓고 있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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