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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창원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과의 협력 다짐…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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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과의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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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들이 경제살리기와 각종 현안사업들에 협력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창원시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하용 부의장 등 창원 출신 도의원 13명, 허성무 창원시장과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 창원시 3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19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을 맞아 저출산과 고용위기 극복,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역사와 문화적 가치 계승 발전에 대해 공유하고,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마산야구메카 조성,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19년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지원사업,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 구축사업, 기초지자체 항만의 개발관리참여 확대, 내서IC-서마산IC 구간 통행료 무료화, 창원서부소방서 신축, 구산119안전센터 신축 등 9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또, 민주주의 전당 건립, 수소액화 및 저장 설비 구축, 스마트 선도산단 구축 사업,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 공원일몰제 대비 도립근린공원 지정 및 도비지원, 깨끗한 800리 바닷길 해양환경지킴이 운영, 수소버스 시범운영 위한 수소버스 충전요금 지원 등 7건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어렵고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도와 시 간의 공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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