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가 29일 풍남문 일원에서 열린다.(민주평통제공)2019.02.2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28일 전주 남부시장과 풍남문 광장 일원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립운동가와 사진찍기, ‘100년의 기억, 평화 기원’ 소원나무 매달기 등 부스도 운영한다.

오후 7시부터는 도민들과 함께 전주 3.1운동 발상지인 남부시장 매곡교부터 풍남문 광장까지 희망횃불 대행진을 진행한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오후 6시부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풍남문광장에서 저고리와 두루마기를 제공한다”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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