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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농업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무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농협 관계자와 교수, 그리고 농업 관련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으로 운영됐다.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여러 가지가 제시됐다. 특히 무안 지역에 집중된 양파, 마늘 등 밭 농업의 생산성 증대가 시급하다는 부분과 증산보다는 품질을 높이고 100세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했다.
또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농민 스스로가 주역의 역할과 어려운 시기에 공공 부분의 전문성 증대도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불균형 개선과 고된 노동력 투입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등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미래농업의 발전 방안을 찾아 나가는데 함께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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