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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0일, 1월 한달 동안 중국인 관광객 75만 4400명(추정치)이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한 것으로 올해는 춘절 연휴가 전년보다 앞당겨져서 1월 관광객 수요가 확대, 1월 사상 최고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1월 방일 중국인 증가율은 18년 7월 이후 6개월 만에 두 자리수를 회복했다. JNTO는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에는 2월 중순부터 춘절 연휴가 시작되었는데 올해는 2월초부터 춘절 연휴가 시작된 점과 1월부터 실시된 개인 비자 발급 요건 완화, 항공 좌석 공급량의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방일 중국인 관광객 수는 국가별로는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지난달 방일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7.5% 증가한 268만 9400명으로 1월 한달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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