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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ETRI, 세계 최대 이동통신산업展서 신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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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초저지연 광액세스 기술 시제품 및 활용분야 이미지(ETRI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가, 공동연구기관과 기술 홍보 및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21일 ETRI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초연결통신, ICT소재부품, 지역산업IT융합 기술 등 총 4가지 최신 유망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인다.

초연결통신 관련기술로 Δ인간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속도인 0.001초 만에 데이터 전달이 가능한 촉각(Tactile) 인터넷 기술인 초저지연 광액세스 기술 Δ인공지능을 활용, 다수의 통신 매체를 이용한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AI 다중경로 최적화 기술을 전시한다.

ICT소재부품과 지역산업IT융합 분야에서는 Δ기존의 무선통신과 달리 인체 매질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체통신 기술 Δ공장 내 다양한 장비와 센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공장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인다.

ETRI는 또 ㈜에이알텍, ㈜엠엘소프트, ㈜넷비젼텔레콤, ㈜디엔엑스, ㈜비자리움 등 5개 공동 연구기관과 해외 마케팅을 위한 기술사업화 확산 프로그램 행사를 갖는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이번 MWC 2019 전시회에서 연구원의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우리나라 ICT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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