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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밀리의 서재, 조남주 필두로 소설가 7인 신작 독점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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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밀리 오리지널[밀리의 서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애플리케이션 '밀리의 서재'가 인기 소설가 7인의 신작을 독점 공개한다.

밀리의 서재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독점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밀리 오리지널' 첫 프로젝트다.

밀리 오리지널 시즌1에는 조남주 작가 등 한국 문학을 이끄는 대표 소설가 7인이 참여하며, 7주 동안 매주 이들의 작품이 한 편씩 소개된다고 21일 밀리의 서재 측이 밝혔다.

시작은 100만부 판매 신화를 이룬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작가의 새해 첫 작품 '봄날아빠를 아세요?'. 지난 11일 앱에 올린 이 작품은 현대 자본주의 민낯을 드러내는 사회 고발 소설이다.

18일에는 정용준 작가의 '스노우'가 공개됐고, 일주일마다 이주란 작가의 '별일은 없고요?', 조수경 작가의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 김초엽 작가의 '캐빈의 방정식', 임현 작가의 '광화문 교보문고', 정지돈 작가의 '무한의 섬'이 공개된다.

시즌1 작품들은 도시 랜드마크를 주제로 했고 한겨레출판에서 5∼6월 중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밀리 오리지널은 앞으로도 매 시즌 특별한 주제를 다룬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전략팀장은 "밀리 오리지널은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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