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일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 75명이 협상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상국들은 작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RCEP 협상이 최종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올해 최종 타결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산업부는 올해 첫 협상인 이번 협상이 연내 타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각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시장접근 분야와 원산지, 통관, 지재권 등 규범 분야에서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논의에 집중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각국의 입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국익을 최대화하면서 연내 타결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RCEP 정상회의 |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