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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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이승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초등 돌봄 사업인 '아이누리 돌봄 나눔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누리 돌봄 나눔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아이의 학교, 집과 가까운 곳에서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로 초등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을 속 초등 돌봄 센터’인 셈이다.

초등 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고 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공동체,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나눔터 운영 공모에 참여해 심의를 거쳐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학기 중에는 월~금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방학에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이용할 수 있다.

돌봄 나눔터에서는 숙제지도, 독서지도, 간식지원, 놀이, 예체능, 체험활동 등을 한다.

시는 2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로 입소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초등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ayoo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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