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제공] |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단국대 SW·디자인융합센터의 ‘수원시 스마트시티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이 지난 15일 ‘2019 iF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수상자 : 장호성 총장,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 센터장, 서응교 EduAI센터 센터장)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은 수원시 산하 50여개 기관의 홈페이지에 흩어져 있던 정보가 접근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시각정보와 컨텐츠별 이용 빈도를 빅데이터에 기반해 음성으로 통합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 서비스는 오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시도될 예정이다.
단국대와 수원시는 지난 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해 그동안 수차례 디자인씽킹을 거쳤고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김태형 센터장은 “수원시의 교통, 문화행사, 복지, 대기환경 등 다양한 정보가 하나로 통합되어 모바일 기반의 음성 정보로 서비스되는 점이 혁신의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했다.
단국대 SW·디자인융합센터는 미혼모와 함께 한 ‘넥스트맘’(서울시), 개인의 실패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혁신 ‘프로페일러’(서울시, 용인시, 성남시, 고양시), 중소기업의 혁신가치 발굴을 위한 ‘Iot 융합 프로젝트’(부천시) 등을 펼쳤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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