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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서 인센티브 7천만원 받아
2018보은대축축제가 충북도에서 시행한 '2018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군[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에서 시행한 '2018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는 충북도에서 지역축제의 농특산물 판매기능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2018년도에 처음 시행했으며, 평가를 통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 시·군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 7천만원을 수여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에는 충북도 내 8개 시·군이 경합해 충북도 농특산물 판매축제 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에서 최우수 축제로 '2018 보은대추축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장려상에는 진천군 생거진천문화 축제, 옥천군 향수옥천포도복숭아 축제 등 4개 시·군을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충북도는 농업계, 관광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산물 판매액(40점), 농특산물 판매 증가율(10점), 농특산물 홍보 및 우수사례(10점), 판매노력도(15점), 구매고객편의(15점), 안전관리(10점) 등 총6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쳐 실시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2018 보은대추축제'가 6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보은대추축제에는 90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86억5천600여만원 어치의 농·특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대추축제가 이번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가을에 다시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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