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창출 앞장선다
▲이완재 SKC 사장(왼쪽 두번째)이 20일 SKC 본사에서 열린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첫번째), 백만기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장(왼쪽 세번째),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왼쪽 네번재),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총괄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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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SKC가 정부기관, 글로벌 회계법인과 함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참가대상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이 플랫폼은 지난 2017년 SKC가 구축한 공유 인프라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선보엔젤파트너스,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참여해 시작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 R&D 전략 기획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총 9개 기관이 협력한다.
SKC는 참여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소재 기술 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잘 모르는 국책 사업이나 정책을 알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형 플랫폼을 구축,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살려 중소기업 R&D와 기술사업화를 돕고, 자체 보유한 정보분석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연구.기획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취약한 회계 및 세무관련 경영자문을 제공한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살려 투자전문기관 연계 투자지원을 검토하고 소재 산업의 글로벌 유망 트렌드도 공유한다.
SKC 관계자는 "SK그룹 차원에서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가치를 경영전략으로 삼아 만든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이 지속가능한 협력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재 산업의 생태계가 튼튼해지고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은 오는 3월 SKC 스타트업 플러스 2기 공모전을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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