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서울시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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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지역 11개 자치구와 함께 인생주기 예술교육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 초등학생 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와 우리동네 뮤지컬 두 종류로 나눠 운영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참여 가능하며 교육인원의 60% 이상이 사회취약계층으로 구성된다. 3월25일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은 2월 말부터 오케스트라, 뮤지컬 전문예술강사,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각 자치구별로 파견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최초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 한진섭 단장이 총 감독으로서 교육과 작품 연출을, 서울시뮤지컬단원들이 수석강사로 참여해 보다 더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3월8일까지 자치구별로 단원 모집을 진행하며 오디션을 거쳐 자치구별로 오케스트라 50명 내, 뮤지컬 25명 내로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1회 정규교육과 자치구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통합캠프와 통합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제공하는 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예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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