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생활불편 민원에 대해 대상 팀장 책임답변제 도입
척척SNS 안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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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활 속 불편과 같은 간단한 민원은 SNS로 접수해서 바로 해결하세요.”
용인시는 시민생활과 관련한 간단한 민원에 즉각 대응을 위해 내달 4일부터 SNS를 활용한 ‘척척 SNS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들이 인‧허가 등 법률상 민원이 아닌 일상생활 속 불편 같은 간단한 민원을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식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넓힌 것이다.
시는 그동안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들어오는 각종 민원성 댓글에 대해 SNS담당자나 업무담당자를 통해 답변해 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까지 매체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제까지는 담당자가 답변을 했으나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는 담당 팀장이 책임지고 답변토록 했다.
용인시 카카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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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한 간단한 민원 제기는 용인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한 뒤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 트위터 멘션 보내기, 카카오톡 채팅하기로 내면 된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간단한 상담 시정문의 등이 대상인데, SNS로 제출하면 간단한 것은 즉석에서, 관련부서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 팀장을 통해 답변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SNS민원창구를 확대 운영,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려고 한다”면서 “온라인 시민청원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
김문기 kmg10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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