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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김천시, 범죄예방 위한 유해환경 개선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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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와 CCTV 및 가로등, 차량방지턱 등 설치

김천/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김천시가 경북도 주관 ‘2019년 범죄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곡동 유해환경개선사업’이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시비 1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범죄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개선(CPTED)’이란 정비되지 않은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에 디자인을 입혀 취약지역의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정감을 주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노후주택과 아파트단지, 학교가 밀집해 있고 좁고 가파른 골목길과 쾌적하지 못한 보행환경으로 주민불편과 불안이 가중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벽화와 CCTV 및 가로등, 차량방지턱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일 지역주민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범죄환경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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