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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브랜드로 유명한 일본 생활용품 업체 양품계획 이사회가 20일, 올해 8월까지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양품계획은 2020년 봄에 호치민시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지 법인은 'MUJI 베트남'으로 양품계획의 100% 자회사가 된다. 양품계획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많은 매장을 두고 있다. 중국에는 200점포 이상 출점했으며, 인도에는 2016년 1호점 오픈 후, 현재 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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