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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갤럭시 s10 구매 시 액정 필름 선택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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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보호 필름에 따라 지문인식 센서가 먹통이 될 수 있다

아주경제

갤럭시 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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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종류의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10'은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베젤리스 디자인을 보였다. 오른쪽 위 카메라를 위해 생긴 카메라 홀을 제외하고 디스플레이로 전면을 채우기 위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눈여겨볼 지점은 사라진 후면 지문인식 센서다. 대신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이 센서는 '초음파 지문센서(Fod)' 기술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밑에 센서를 집어넣었다. 초음파를 이용해 사용자의 지문 모양이나 위치 등을 판별할 수 있다. 화면에 손가락을 대기만 해도 갤럭시S10이 인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액정 보호 필름을 사용하면 디스플레이 지문센서가 인식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 현재 지문센서를 인식하는 보호필름은 '화이트스톤'에서 제작한 보호필름뿐이다. 필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면 지문센서가 정상 작동되지 않지만, 화이트스톤은 액상 점착제와 UV경화제로 필름을 부착하는 방식의 보호필름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한편, 이번 시리즈의 보급형인 갤럭시 S10e는 디스플레이가 아닌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배치했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윤경진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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