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옥자 목사 |
세종대학교 전 총장인 최옥자 애지헌교회 목사가 20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함경북도 회령 출신인 고인은 남편 주영하 박사(1912~2011)와 함께 여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대 전신인 경성인문학원을 모태로 1947년 서울여자학원을 설립했다. 이후 제3대, 제5대 세종대 총장을 역임했다.
1976년에는 복식학 연구를 위한 학술단체 한국복식학회를 설립해 복식학 연구와 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은 주경란 세종대 명예교수, 주명건 세종연구원 이사장, 주경은 한국여성크리스천클럽 전 회장, 주장건 대양문화재단 이사장 등 2남 2녀다.
분향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영결예배는 22일 오전 7시 세종대 애지헌교회에서 진행된다. 발인은 22일 8시 3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다. (02)3410-6929.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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