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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시스템스(대표 최진영)는 지난 19일 모비릭스(대표 임중수)와 모바일 게임 '인생역전-리치킹 키우기'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이 작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방치형 장르의 클리커 게임이다. 주인공 잭이 가난한 거지에서 시작해 티켓을 긁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돈을 벌어 우주 최고의 리치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 작품은 주인공의 블랙유머 대사 등 독특한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다.

'인생역전-리치킹 키우기'는 16개 국어로 번역돼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60여 국가에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모두를 지원한다.

최진영 대표는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며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응원하고 싶어 게임을 만들었다"며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인생역전의 짜릿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잭의 대사를 통해 삶의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