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27일 경북 안동호 수상스포츠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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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새 시즌을 대비한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테니스 5개팀 50명이 안동에서 전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7일부터 카누 8개팀 40여명이 훈련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카누·조정훈련센터는 원스톱으로 모든 훈련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부선 형태의 훈련장이다.
실내 2면과 실외 10면의 코트를 갖춘 안동시민테니스장은 악천후에서도 훈련이 가능하다.
안동이 전지훈련장으로 주목받는 것은 체육 인프라와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많아서다.
안동 길주중, 안동여고, 영문고의 카누·테니스팀 선수들은 매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훈련 파트너로 적격이라는 평가다.
또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훈련장에서 가깝고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아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체육회, 각 종목 지도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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