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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LH, 올해 공사·용역 발주계획 10.1조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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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013건 총 10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

LH는 21일 주거복지로드맵 목표 달성,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조8000억원(15.9㎢),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7조3000억원(7만5000호)을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발주유형은 공사부문의 경우 ▲종합심사 70건, 5조9000억원 ▲적격심사 584건, 3조6000억원이다. 용역부문의 경우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각각 5조9000억원, 1조6000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약 73%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조5000억원, 조경공사가 6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1000억원이며, 서울 1조6000억원, 인천·경기 각 2조2000억원, 대전충남 1조2000억원, 세종시 9000억원, 부산울산 5000억원, 전북·경남 각 4000억원, 기타지역 7000억원이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21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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