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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출범...최대호 안양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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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가 출범한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공동 상임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출범하는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전국지방자치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사업을 꾸려가는 위원회다.

100년위원회는 독립운동의 의미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각지의 학교를 비롯해 교육시설, 해외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재일조선인학교, 북한 청소년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들은 첫 번째 사업으로 국내 초중고와 해외 한인학교 등에 ‘Korea Big Dream - 100년 컬러링 KIT’를 보급할 계획이다.

컬러링 KIT는 박환 교수 등 역사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스토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이 그린 역사적 인물·사건·장소 등을 밑그림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제작된다.

이를 위해 100년 위원회는 22일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교육청과 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상임조직위원장은 “100년 위원회는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굉장히 뜻깊은 조직”이라며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각 지방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년위원회는 오는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체결, 3.1운동 100년 전야제 코리아 빅피쳐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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